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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CPA 객관식/연습서 공부할때 이론 먼저? 문제 먼저?

by 나미이이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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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어느 하나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것.



각자 상황과 성향에 맞게 하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추천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추천드립니다.



1~2회독: 이론부터



3~n회독: 문제부터



모의고사 시즌:  틀린 파트 집중공략



시험 직전: 순서는 상관없으나 반드시 이론 부분을 시간을 내어 정독할 것.



1~2회독: 이론부터



문제를 틀리면 이론 숙지가 부족해서 틀린건 지, 해당 주제가 이론을 알고 있음에도 응용의 여지가 많아 틀리는 편인지 파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1~2회독을 진행하는 시기에 꼼꼼한 이론 부분 정독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내용을 몰라 문제를 손대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론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필요합니다.



3회독+@: 문제부터



이 시기에는 어느 정도 문제 푸는 속도도 올라왔고, 하루에 많은 문제를 풀게 됩니다.



문제를 반복해 푸는 과정에서 이론이 리마인드가 되기 때문에 1~2회독처럼 시간을 할애하고 이론을 읽을 필요성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이 당시에도 틀리는 문제는 반드시 체크해 문제를 다 푼 뒤 이론책을 펼쳐 읽어야 합니다. 3+@회독 과정인 만큼, 이전에는 술술 잘 풀었지만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거나 막히는 문제 역시 모르는 문제로 과감하게 체크하고 이론을 펼쳐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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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경험으론 이 시기엔 당일 목표한 문제를 다 풀면 그 과목 공부는 끝난 것만 같았습니다. 다시 이론책을 펼쳐 읽는 것이 정말 귀찮았습니다. 읽더라도 날려 읽는 경우도 종종 있었구요. 그렇지만 이것을 극복해야 합니다.






수험공부는 빈 도화지를 꼼꼼히 색칠하는 과정과 같습니다.



3+@ 회독을 하는 시기에는 하루에 풀어낸 문제수가 많으면 당일 공부를 열심히 한 것만 같은 착각이 드는데 이를 경계해야 합니다.



1주일 뒤에 풀어도 맞을 수 있는 문제를 계속해서 풀어내는 것은 이미 꼼꼼히 색칠한 사진 속 1번 부분 위에 수없이 덧칠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작 채워야하는 곳은 2번인데도 불구하고요.



이미 아는 문제와  풀면 항상 맞는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술술 풀리는 과정에서 그간 공부 잘 해온 것만 같은 느낌도 들고 답도 맞으니 기분도 좋습니다.  



반면 2번을 채우는 것(자주 틀리는 문제를 풀고, 이론을 읽는 것)은 꽤나 고통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풀 때마다 틀리거나 문제를 풀때마다 숨이 막히니까요.



그러나 사진 속 2번 부분이 본인이 정말 공부해야하는 부분이고, 이 부분을 채워내는 것이 '진짜' 당일 공부를 열심히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2번 부분 역시, 고통을 꾹 참고 칠하다보면 어느덧 1번 부분 처럼 채워지고 쉬워지는 날이 옵니다.





3. 모의고사: 틀린파트 집중 공략






모의고사는 어느 정도 완성된 색칠 속 빈틈을 채워나가는 과정과 같습니다.



다른 수험생들과 상대적인 비교도 모의고사의 역할 중 하나입니다만



본인의 약점(흰색 빈틈)을 파악하고 보완(덧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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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공부법



시중에서 흔히 구매해서 볼 수 있는 모의고사(1 2차 재무회계 김재호 파이널, 이승근 모의고사, 주민규 파이널 세무회계, GS)등은 대부분 전범위를 다루는 여러 회차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 모의고사를 푼 뒤, 틀린문제를 점검합니다. 어느 단원에서 가장 많이 틀렸는 지 파악합니다. 1~12단원 중 7단원에서 가장 많이 틀렸다면 그 날은 7단원을 집중공략합니다.



2) 이론부분 정독은 당연히 진행되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객관식(연습서) 책을 꺼내 그 단원 (필수 혹은 모든)문제를 풀어야합니다. 내일은 적어도 7단원 만큼은 절대 절대 절대 틀리지 않을 것을 목표로 잡고 집요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3) 전날 7단원을 집요하게 공부했다면 다음날 푸는 모의고사에서는 7단원이 아닌 다른 단원이 가장 틀린 단원이 될 것이며, 그 날 역시 가장 많이 틀린 단원을 내일은 틀리지 않을 것이라 다짐하고 집요하게 공부하면 됩니다



이렇게 모의고사 교재를 반복해 풀어가는 과정에서 본인이 어느 부분을 정확히 모르는 지 알 수 있고, 해당 부분을 정확히 보완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4. 시험 직전: 이론 정독은 필수(과목 by 과목이긴 함)



1~2회독 당시 이론 정독했을 때로부터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시간을 내서 이론을 읽어야하는 시기입니다.



꼼꼼히 색칠했다고 생각했던 도화지의 색이 시간이 지나며 옅어지기 때문에 다시 시간을 할애해 전체적으로 덧칠을 해줍니다.



이 시기에도 이론을 읽는 시간이 낭비처럼 느껴지고 문제를 풀 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는데 이 역시 극복해야할 부분입니다.



저의 경우 1,2차 세법 시험 직전 1주일은 이론과 문제풀이의 시간 비율이 5:5로 거의 비슷했고, 상법은 4:6 정도. 2차 회계감사는 100%로 많은 시간을 이론 정독(암기)에 할애했습니다.



제 글을 읽으며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느끼신 분들은 그간 공부를 잘 해오고 계신걸겁니다.



제 글의 목적은 들으면 당연하다고 느끼지만 놓치고 있던 점을 리마인드 시키는 것입니다.



무의식에서 당연히 여기고 있었던 부분을 의식의 영역으로 끌고와 다시 무의식 속에 잠기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연한 것 조차 놓치게 됩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infaxs/222530750709

객관식/연습서 공부, 이론 읽기 먼저? 문제풀이 먼저? ㅣ 모의고사 활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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