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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 : 주가전망, 기업분석, 공매도, 공모주, 상장일, 청약, 보호예수, 공모가, SK아이이티, 투자

by 나미이이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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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개요

SK이노베이션 주식회사의 소재사업부문을 단순ㆍ물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배터리 소재 등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주요 제품인 분리막 외에도 향후 미래성장동력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소재인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lexible Cover Window, 이하 "FCW") 사업을 영위.

고객의 높아진 물성 및 품질의 균일성에 대한 요구 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분리막 원단과 CCS 기술을 고도화.

• 공매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매도는 1010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1억5999만원 규모다.

이날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주가는 500원 상승한 15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8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5541주의 공매도가 진행됐다. 이에 따른 거래 금액은 8억7408만원이다.

17일까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공매 잔고금액은 17억383만원이다.


• 보호예수


SKIET 주가는 상장 당일 공모가(10만5000원) 보다 100% 오른 2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22만2500원까지 치솟았지만 하락 전환하며 15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후 14만원대에서 횡보세를 보였다. 


지난 11일 1개월 보호예수 물량 270만264주(22.25%)가 해제된 것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도 훌쩍 뛰어넘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달 7일 목표주가 14만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했고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보호예수가 해제되면 기관 매도가 이어지며 주가 하락을 유발한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도 두 번째 보호예수 해제 이후 주가 강세를 보였다.

SKIET의 경우 상장 시 대부분 1개월 의무보유 확약을 걸었던 해외 기관의 물량이 나오면서 리스크 해소 신호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SKIET의 상장 시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국내 기관이 96.4%, 해외 기관은 36.6%를 기록했다. 해외 기관의 91.8%가 1개월 확약을 걸었고 6개월 확약을 한 곳은 5.6%에 그쳤다. 국내 기관은 6개월(52.6%), 3개월(37.6%) 확약을 걸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공모물량의 44%를 보유확약 없이 배정받은 뒤 상장 초기 대량 매도에 나서면서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주범으로 꼽힌다. 

SKIET의 남은 기관 의무보유 물량은 3개월 확약 208만7672주(17.2%)와 6개월 확약 302만988주(24.9%) 등 총510만8660주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목표

SK이노베이션의 소재 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SK그룹이 추진 중인 배터리 소재 수직 계열화 전략의 중심에 서 있는 회사다. 프리미엄 분리막을 제조할 수 있는 ‘축차연신’, ‘세라믹코팅분리막(CCS)’ 등 기술 경쟁력으로 2025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약 30%로 세계 1위를 굳건히 한다는 목표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대적인 투자

폴란드에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 생산 공장을 추가로 짓기 위해 분리막 사업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약 1조130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유럽 3, 4번째 분리막 공장을 건설키로 결정했다. 이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지금껏 단행한 단일 투자 중 역대 최대규모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미 국내 충청북도 증평, 중국 창저우 등에서 약 8.6억㎡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해 공장을 가동 중이다. 폴란드 실롱스크와 중국 창저우에 짓고 있는 신규 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하며 생산능력은 올해 말 약 13.6억㎡로 늘어난다. 이번 폴란드 3, 4 공장 투자로 2024년 생산능력은 27.3억㎡에 이르게 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건설할 폴란드 3, 4 공장은 각각 연간 생산능력 4.3억㎡ 규모로 총 8.6억 ㎡다. 이로써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기존 1, 2 공장 6.8억㎡ 생산능력과 합산해 폴란드에서만 연간 총 15.4억㎡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분리막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필수 소재로 배터리 원가의 약 15~20%를 차지할 만큼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성장에 있어 핵심적인 부품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이처럼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이유는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산업으로부터 구매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화재 원인 중 하나로 분리막 손상이 언급되기도 했다. 업계에서 SK분리막을 쓴 배터리는 화재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안전성이 검증된 분리막을 구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 4분기 양산에 들어가는 폴란드 1공장과 1분기 가동 예정인 중국 창저우 2공장에서 올해 생산 예정인 분리막 물량은 공장이 가동하기도 전에 충분한 수요처를 확보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업계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보적 안전성 때문이다. SK에 따르면 지금껏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제조한 분리막을 적용한 배터리에서는 단 한 건의 화재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대해 "분리막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도 균일한 품질을 구현하는 '축차연신' 기술, 열과 충격에도 변형을 최소화하는 분리막 코팅 기술 등 차별화된 독자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화재 이슈와 더불어 분리막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점도 공격적인 투자의 배경이다. 업계는 작년 약 40억㎡였던 전세계 분리막 시장이 2025년에는 약 160억㎡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선제적인 투자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분리막 제조 업체로서 시장 지위를 다져 현재 전 세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폴란드 3공장과 4공장을 올해 3분기에 착공해 2023년 말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존 1공장은 올해 3분기 양산에 들어가며 2공장은 2023년 1분기 양산을 시작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은, "SK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 분리막을 확대 공급함으로써 자동차 소비자들의 배터리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면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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