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래량 보는법, 주식 거래량이 높은 주식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주식의 거래량이란 해당기간에 주식이 사고 팔리는 수를 말합니다. 오늘 투자자들이 산 주식수가 10,000개면 누군가는 10,000를 팔았겠죠? 그럼 거래량은 10,000주가 됩니다.

 

즉, 거래량 = 매수주식수 = 매도주식수 입니다. 위 차트에서 맨밑에 있는 막대그래프가 해당 기간동안의 거래량입니다.

 

높이를 보면 직관적으로 거래량의 추이를 알 수 있죠.

 

막대그래프의 색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시하는데 빨간색은 직전거래일보다 거래량이 늘었을때, 파란색은 직전거래일보다 거래량이 줄었을때 표시합니다.

 

그럼 거래량을 주식종목을 선정하거나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을때 어떻게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주로 거래량은 횡보하다가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때 평상시에 비해 늘어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 차트에서도 20년 03월쯤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할때, 20년 12월쯤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할때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느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공시되거나 기대되는 어떤 정보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타이밍이라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크게 늘었는데 주가가 저점에서 상승하는 타이밍이면 당분간 상승장을 이어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가 저희같은 개미들이 제일 알고 싶어하는 매수타이밍이죠.

 

 

 

 주가가 52주 평단가대비 고점에서 거래량이 크게늘면 오히려 주가가 고평가되어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이 맞붙는 시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분할매도를 할 타이밍입니다.

 

장기투자를 하시는분이라면 주식차트부터 IR, 재무제표, 펀더멘탈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단타를 하시는분들은 주식차트만 들여다보는 기술적분석과 스킬로 매수, 매도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 거래량은 의사결정을 하는대에 중요한 지표가 되곤 합니다.

 

거래량은 반등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횡보하던 주식의 거래량이 터지는 날인데 주가가 변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상승 또는 하락의 방향이 시작될거라는 것을 미리 예견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