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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전망 (ft. 액면분할, 해외패션사업부 성장)

by 나미이이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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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대 5 액면분할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유통 주식수가 늘어나면서 주가 변동성이 축소되고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액면가 5000원 보통주 1주를 1000원짜리 5개로 분할한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발행주식 총수는 714만주에서 3570만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음달 23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1대 5 액면 분할 상정을 계획해 오는 4월8일 신주 효력이 발생합니다.

현재 유동 비율은 23%에 불과합니다. 외인율 제외하고 주주현황은 신세계 39%, 정유경 15%, 네이버 7%, 국민연금 10% 순입니다.

최근 액면분할 했던 대부분의 회사들이 그렇듯 단기적으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주 친화정책에는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밑바탕이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액 1조 4508억원, 영업이익 92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8일 보통주 1주당 1500원을 현금배당하고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주주 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해외패션 사업부의 성장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화장품브랜드 비디비치가 중국시장에서 큰 성장함으로써 내수의 레드오션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좋은 실적을 내왔습니다.

20년도에는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들의 흥행이 실패하고,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실적으로 반영되 주가를 크게 하락했었습니다.

그러나 21년에는 예상을 깨고 사상 최대의 호실적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비디비치의 전성기를 넘어서는 실적이었습니다.

21년도 재무제표를 보면 비디비치 등 화장품사업부의 영업이익은 크게 하락했으나 해외패션의 사업부의 성장으로 그 하락폭을 크게 상쇄할만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MZ 세대의 럭셔리 명품 열풍의 수혜를 보았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SI빌리지가 명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중이며 회원수도 여전히 고성장 중이라 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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